2015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그룹 EXID의 하니 씨와 배우 곽시양 씨가 '대세 남녀'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몸매 좋고, 잘 나가는 스타들만 찍는다는 한 청바지 브랜드의 광고 촬영에 두 분이 모델로 나선 것인데요. 마치 실제 연인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하니 씨와 곽시양 씨를 이보람 기자가 전합니다.
[현장음: 하니]
그거 말해도 돼요? 몰라가지고~
[현장음: 곽시양]
알고서 오신 거 아니에요?
그룹 EXID의 하니와 배우 곽시양이 대한민국 대표 '섹시 남녀'로 만났습니다. 다소 어두운 조명 아래-, 우월한 몸매를 뽐내며 나란히 선 곽시양과 하니!
이곳은 한 의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인데요.
[현장음: 하니]
청바지 의류.. 저희가 광고 모델로 지금 촬영을 하고 있었어요
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.
[현장음: 하니]
그룹이다 보니까 여자들 4명이랑만 사진 촬영만 하다가 남자랑 같이 하게 돼서 굉장히 설렜고, 또 오빠가 굉장히 잘생겼고 그리고 되게 자상하세요
[현장음: 곽시양]
외모도 출중하시고 몸매도 너무 좋으시고.. 또 못하시는 게 없잖아요 제가 속으로는 긴장을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데면데면하지 않을까 했는데.. 아무래도 워낙 잘하시다 보니까 더 같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
긴~다리를 강조하며, 도발적인 눈빛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두 사람!
[현장음: 곽시양]
정해진 건 없고요 상황이나 콘셉트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나오는 것 같아요
[현장음: 하니]
오른쪽 얼굴보다는 왼쪽 얼굴이 좀 더 자신 있어서 정면을 볼 때도 살짝 틀고, 측면으로 설 때는 왼쪽 얼굴이 나오도록 서는데 그게 아마 비결이지 않을까 싶어요
사진작가의 요구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감탄을 자아냈는데요. 한층 더 과감한 포즈는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했습니다.
탄탄한 몸매로 유명한 하니는 자신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는데요.
[현장음: 하니]
제가 큰 편이에요 조금 체격도 있는 편인데.. 한쪽 다리를 쭉 뻗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체형에 따라서 O 다리거나 X다리인 사람은 다리를 붙여주는 게 좋더라고요 그게 티가 안 나도록..제가 좀 그런 경향이 있어서 그런 식으로 사진을 많이 찍는 것 같아요
곽시양 역시 바쁜 일상 속 몸매 관리 방법을 밝혔습니다.
[현장음: 곽시양]
웨이트 트레이닝 같은 헬스나 유산소 운동을 많이 했었는데 근래에는 일정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잘 먹고, 잠잘 수 있을 때 푹 잘 수 있는 게 비결이 아닌가 싶어요
곽시양은 드라마 [오! 나의 귀신님]에서 일명 '츤데레'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이상형으로 떠올랐는데요.
[현장음: 곽시양]
애교가 되게 많고 자상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고요 가끔 '서준' 캐릭터에서 츤츤 거리는? 앞에서는 무관심하지만 뒤에서는 챙겨주는.. 이런 매력들은 조금 닮지 않았나..
[현장음: 하니]
자상한 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자상하고요 짧은 시간 봤지만.. 그리고 목소리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여자가 되게 청력에 약하다면서요
[현장음: 곽시양]
아~~
[현장음: 하니]
꺄하하하하
그의 자상한 면모는 하니의 애교도 볼 수 있게 했습니다.